계엄해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보고대회-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편집국장 김현수

계엄해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보고대회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계엄해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보고대회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순서대로)윤병태 나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
(순서대로)윤병태 나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신정훈 나주화순 지역위원장/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

계엄해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보고대회가 나주 시민회관에서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대한민국 역사상 현직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사례는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이러한 정치적 격변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국민의 단결과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민주주의의 주인공은 국민 여러분”라며 시시각각 긴박했던 국회와 정부, 행안위 조사내용을 보고하는 나주·화순 보고대회를 가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연설에서 나주화순 지역구 국회의원 신정훈 행안위원장같은분이 우리 지역 3선 국회의원이라는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지난 총선에서 우리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뽑힌것은 지금같은 엄중하고 무시무시한 내란사태에 크고 빛나게 쓰여지라는 호국영령들의 뜻이 보태어지지 않았겠는가. 라고 이야기해 자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신 위원장은 연설에서 “비상계엄 해제의 주인공은 국민 여러분입니다”라며 보고대회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순간들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을 뵈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위대한 국민이 아니었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라며, 계엄령이 선포되었던 긴박한 상황에서도 국민이 보여준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을 깊이 감동하며 회고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이번 탄핵안 가결은 시작일 뿐”이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직무 정지 이후, 사태의 진실을 명확히 규명하고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정의로운 처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순간도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과정을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여정”으로 규정하며, 국민의 명령에 따라 반드시 완수해야 할 사명임을 역설했다.

(왼쪽)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 박지원 국회의원
(왼쪽)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 박지원 국회의원

신 위원장은 보고대회에서 박지원 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의 담화를 언급하며 “언제 국민을 봤냐, 김건희만 봤지”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보고대회의 분위기를 밝히면서도 시대를 꿰뚫는 통찰과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계엄해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보고대회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계엄해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보고대회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이날 나주·화순 보고대회는 윤병태 나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오형렬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도의원과 많은 시민, 군민, 당원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신 위원장은 “국민의 단결된 힘이야말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국회와 대한민국은 국민이 존재하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탄핵안 가결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민의 결단이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다시 한번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되며, 앞으로의 정치적 후속 조치와 국민적 관심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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