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농 준비는 우량종자 사전 확보부터

편집국장 김현수

▼ 화순군, 벼․옥수수․감자 보급종 12월 초까지 신청접수

화순군청 전경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청 전경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벼․옥수수․감자에 대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을 12월 초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종은 정부에서 엄선하여 생산․공급하는 종자로써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된 종자이다. 군은 보급종 3개 작목/11개 품종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보급종 신청 기한은 읍·면 단위를 기준으로 벼의 경우 12월 10일(화)까지, 옥수수와 감자의 경우 12월 13일(금)까지이다. 이후 신청 물량 조정 단계를 거친 뒤, 내년 1~2월 중 농가별로 확정 배정되며, 작목별 예정된 공급 시기에 신청 농가 소재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별 보급종 신청 물량이 많을 시 배정 물량이 감량 조정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가 종자 등을 통해 필요 종자량의 일정 부분을 사전 확보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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