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9일 아동의 인권과 권리 옹호, 학생의 상담복지 및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와 화순YMCA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의하여 아동에게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및 적응적인 아동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만 6~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순YMCA 다함께돌봄센터와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교육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복지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해 상담 제공과 복지서비스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여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데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74-4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