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듯한 복지길잡이 화순’을 목표로 제5기 화순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복지누리 길잡이 화순 △문화창출 길잡이 화순 △안전강화 길잡이 화순 △교육보건 길잡이 화순 등 총 9개 추진 전략과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 수요와 환경을 고려해 돌봄·고용·주거·문화·교육·환경·보호·안전 등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종합적으로 포괄해 전국의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사회보장기본계획이다.
화순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계획 추진을 위해 연 2회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기존 모니터링단뿐만 아니라 군민 모니터링단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꼼꼼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15여 명 내외의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일반군민 등 각계각층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8일까지로 모니터링단은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계획 및 결과 평가 모니터링을 진행해 원래 계획대로 사업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검토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민 모니터링단 신청은 화순군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