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9일 수요일 13시에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3회 화순군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에서 주관하고 올해로 3회째 개최된 ‘화순군 실버가요제’는 65세 이상 화순군민들을 대상으로 가요제를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과 3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였으며, 전통무용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본 경연 진행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져 경연의 흥을 더했다.
20개 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으로 구성된 수상 기회 중 대상의 명예는 원관규(65, 화순읍)씨가 차지하였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협회 회원의 자격도 부여되어 가수 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가요제가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