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8일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화순군 재난현장 구급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해 화순소방서, 화순군청, 화순군보건소 등 12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였다.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 등으로 신속대응반을 구성하여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하였으며, 소방서로부터 인계권을 받아 사상자 분류에서부터 처치, 이송까지 현장응급의료소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