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일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머컬처(Permaculture)란 지속 가능성, 농업, 문화의 합성어로 생태계의 자연순환 방식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법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퍼머컬처 기본 개념부터 체험·치유 농장으로서의 생태농장, 국내외 사례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모집 기간은 10월 1일부터 정원 충족 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화순군민 및 예비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061-379-54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