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읍장 서봉섭)은 지난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화순읍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화순읍 번영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와 오형열 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김공례(104세)·문충열(97세) 어른신이 장수상, 최영창 씨가 읍민의 상, 양회일 씨가 효행상, 박광숙 주민자치위원장·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김성순 화순읍 번영회 정책국장·김삼차 씨가 봉사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순환버스 3대를 임차 운행하고,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개최해 더 많은 읍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한 이장단·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생활개선회·여성의용소방대 등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오늘 행사는 한 해를 달려온 농민 여러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다. 모두 하나 되어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지역발전의 소중한 토대로 삼을 수 있도록 항상 귀를 열고 듣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