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남 거창군 배짱이 마을 사과 따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토) 예정된 이번 체험은 경남 거창군 사랑방 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사과 재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거창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만남의 장을 열어 영호남 청소년 교류와 소통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체험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청·접수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9세~18세까지 청소년으로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http://hwasunyouth.or.kr/) 공지 사항에 게재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minjae990407@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379-5176)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경남 거창군을 방문하여 사과 따기 체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간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