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9월 13일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임원 46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 행복한 농업인’ 실현을 위한 생활개선회 5대 실천 과제를 기반으로 열심히 배우고 나누는 농촌문화 조성, 영농방법 개선 등 탄소농업 실천이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정의 이론 교육과 함께 친환경 소재인 마끈 재료를 활용한 플랜트 화분 제작 실습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직접 친환경 화분을 만들면서 환경을 지키기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김순내 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생활개선회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고 앞장선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하는 농촌문화 조성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의 활발한 생활개선회 활동을 응원하며 농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