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입구에서「마음을 잇다, 생명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자「마음을 잇다, 생명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는 ▶자살예방 OX 퀴즈 ▶나의 마음건강수치 알아보기 ▶생명사랑 댄스 챌린지 ▶나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 작성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알아보기 등 자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자살은 예방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라며, “주변에 힘든 사람을 만나면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뿐 아니라 중증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74-4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