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일 정례조회를 열고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 수상 및 공모사업 등 군정 성과 공유, 직원 5분 스피치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9월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정례조회에는 최용호 이장단장을 비롯한 화순읍 이장단 70여 명이 참관하면서 군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의 군정발전유공 민간인 표창은 김정현 CJ대한통운 직원, 이순준 화순군민원모니터요원 회장,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 유덕순 한국소비자연합 화순군지부 회원, 심은 화순심은영농법인 대표, 최용호 화순읍 이장단장, 김양중 청풍면 이장단장, 황의광 능주면 광사리 이장, 박용문 도암면 등광리 이장, 정영택 이서면 서리 이장, 박근하 백아면 다곡1리 이장, 박승희 동복면 동복중 학부모회장, 이수영 사평면 청년회 체육국장, 장영희 천운농협 과장 등 총 14명이 수상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9월은 결실의 계절인 만큼 민선 8기 후반기 역점과제에 더욱 힘을 쏟아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연초 계획했던 대로 업무가 잘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하게 되짚어 보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민과의 소통강화와 직원 능력 개발을 위한 5분 스피치 시간에는 산림과 구혜연 도시녹지팀장, 가정활력과 김소연 취업상담사, 화순읍 정동민 주무관이 ‘도심 속 탄소흡수원 확충 “남산공원”’, ‘새롭게 태어나라 일하는 여성으로’, ‘공직 생활하면서 느낀 점’ 순으로 발표에 나섰다.
이를 통해 남산공원 조성 사업 추진 경과를 발표하고 화순여성새일센터를 홍보하는 등 군정의 이해도를 높여 직원과 참관단체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