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백아면(면장 정선)은 현장 중심 소통행정 일환으로 노인일자리와 장애인일자리 등 근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예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정선 백아면장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노인일자리 등 근로 현장을 찾아 일자리 참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사고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과 안전 장비 사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또는 건의 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한 후 현장 조치하는 한편, 장기적 해결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선 면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으로 혹서기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만큼,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선 백아면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일자리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안전성과 운영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