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연일 습도 높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12일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장 4개소를 방문하여 작업환경, 업무강도 등을 점검하고,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야외작업 자제, 매시간 10분씩 그늘(휴식 공간)에서 휴식 및 규칙적인 물 섭취 등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작업모자, 쿨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여 착용하게 하였으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온열질환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작업 중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폭염대책기간을 맞아 작업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