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행정복지센터(화순읍장 서봉섭)는 지난 14일 전남대학교병원 「보건회」로부터 후원물품 선풍기 2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보건회(회장 허진)는 현재 전남대학교병원(광주, 화순, 빛고을)에 근무 중인 보건직(⯅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의무기록사⯅치위생사 등)직원 중 자격을 갖춘 모임으로 28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풍기 20대는 매달 회원이 납부한 회비로 마련됐다.
후원 선풍기는 하절기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으로 저소득 다자녀들이 혹서기 무더위의 여름방학을 조금이나마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35℃을 넘는 혹서기에 무더위로 인해 건강을 잃을 수 있는 시기에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전남대학교병원「보건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