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인환, 민간위원장 강정주)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기야 가라~ 방충망 보수·설치 사업’을 추진하였다.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냉방기기를 이용하기 힘든 이웃 총 25세대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 보수‧설치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도움의 손길을 받은 최모 어르신은 “에어컨이 있어도 비용이 부담되어 선풍기로만 생활하려니 무더운 여름나기가 무척 힘들었는데, 모기 걱정 없이 창문을 활짝 열어둘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주 민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력한 만큼 방충망 보수·설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폭염 속에서 지역과 이웃에 대한 지극한 애정으로 적극 활동해 주신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