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부 경기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초등학생 98개 팀 720여 명이 참가하여 리그전 방식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진말초 A팀(여)과 당진초 A팀(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진말초는 2022년,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여 전국 학교대항 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초등부 경기 기간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화순군청의 정나은 선수가 2008년 이용대 선수의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획득 이후 1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하여 배드민턴 메카 화순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었다”라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이용대, 정나은 선수와 같은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