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7월 30일 춘양면 섶메경로당을 시작으로 화순군 경로당 30개소에 지역공동체 맞춤 서비스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4월 전남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공동생활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경로당 내 소독·방역과 냉·난방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은 화순지역자활센터의 모든주택관리(청소·방역·건물소보수 등)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진행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경로당 30개소를 추천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2회씩 방문, ‘경로당 크린케어’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모든주택관리 자활근로사업단은 경로당 내 소독·방역과 냉·난방기 청소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 취약 구역을 분석하여 청소·탈취 등 종합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화순군 내 경로당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75-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