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소속 정나은,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은메달 획득

▼ 화순군 배드민턴의 자랑, 정나은-김원호 은메달

▼ 일요일 밤, 화순 출신 복싱 선수 임애지 응원전 예정

하니움 문화홀에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에대한 응원전이 열렸다
하니움 문화홀에서 파리올림픽 배드민턴에대한 응원전이 열렸다

화순군청 소속 배드민턴 선수 정나은이 김원호(삼성생명)와 함께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8월 2일, 김원호-정나은 조는 준결승에서 세계 2위이자 대한민국 대표팀 선배인 서승재-채유정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세계 1위 중국 조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은메달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메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화순의 자랑 이용대 선수가 결승전에 오른 이후 16년 만에 이루어진 결승 진출이기에 더욱 뜻깊다.

화순군이 배드민턴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화순군수 구복규는 SNS를 통해 “화순군의 자랑스러운 정나은 선수와 김원호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화순군은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요일 밤에는 하니움에서 화순 출신 복싱 선수 임애지의 준결승전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 함께 응원하자”라고 전하며, 화순 군민들과 스포츠 팬들은 다시 한번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로 힘을 모을 것을 바랬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전라남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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