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장협의회,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 지지 선언

- 호남 유일 최고위원 후보 민형배,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기대 -

-전남 22개 기초자치단체 의장들, 민형배 후보 지지 동참-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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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의장 오형렬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이하 전남의장협의회)는 지난 31일 여수시에서 열린 제294회 월례회의를 마치고, 내달 18일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과 관련하여 호남 유일 후보인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주 회장(신안군의회 의장)은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혼란스러운 정국을 바로 잡고,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주 회장은 “앞서 3번의 최고위원 선거에서 호남 출신 출마자들은 번번이 고배를 마셨으나, 이제는 민주당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호남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이 당선되어 지역민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반영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전남의장협의회는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전남지역 22개 기초자치단체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달 월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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