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 -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취 -

▼ - 조례안 등 9건 심의‧의결 -

화순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화순군의회, 제269회 임시회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29일, 제269회 임시회 9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9차 본회의에서는 ▲화순군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강재홍 의원 대표 발의) ▲화순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숙 의원 대표 발의) 등 의원발의 2건과 화순군 교육환경발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집행부 제출안을 포함한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김지숙 의원은 우리 군의 민간 위탁 사업에 대한 군 집행부의 관리감독의 소홀함을 지적하면서 “우리 군의 민간 위탁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민간 위탁에 대해 감사가 아닌 매년 성과평가를 시행해야 하며, 담당 공무원의 관리 감독의 효능감을 높이고 민간 위탁의 선정부터 성과평가 등 정보 공개를 강화해야 한다”며 민간 위탁에 대한 우리 군의 책임성을 강조하며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정연지 의원은 이번 회기에 열띤 논의를 펼친 안건인 공유재산관리계획의 백아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어떤 상황을 해결한다고 반대냐 찬성이냐 묻는게 아닌 군민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여러 번 묻고 듣기를 바란다”며 진정한 소통 행정을 이뤄나가기를 당부했다.

오형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군민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업무보고 준비에 최선을 다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정책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보완 및 개선으로 하반기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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