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 간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한 파랑봉사회의 대표를 만나 보았다.
평일 동안 화순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범대가 주말에는 휴식에 들어가는 가운데, 주말 저녁~밤까지 화순읍의 안녕을 바라며 파랑봉사회가 나섰다.
김현수 대표를 중심으로 어두운 골목과 주차장, 상가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지난 주말, 파랑봉사회는 광덕지구 주변을 순찰하던 중 화재경보기 소리로 추정되는 소음을 감지하고 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화순소방서 대원들과 합류하게 되었으며, 빈 건물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을 발견했다. 다행히 실제 화재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파랑봉사회는 만연산 주차장과 시장 안쪽 지역 등 어두운 구역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안전 점검을 이어갔다.
김현수 대표는(파랑봉사회) 지난 6월 11일, 시외버스 정류소 앞 도로에서 담뱃꽁초가 트럭 짐칸의 가구박스에 불이 옮겨붙은 사건을 상기시키며 “운전기사는 당시 화재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고, 한 학생의 도움 요청에 따라 화재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터미널에 비치된 소화기와 물통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았으며, SNS를 통해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살랑거리는 상황에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으니 담배꽁초는 차 안 재떨이를 사용하길 권장한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강조했다.
봉사회원들은 “이번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의 작은 문제라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파랑봉사회는 주말 밤 자율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활동은 단순한 방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할 수 있을 것 이다.
또한, 본지는 이러한 자율적 봉사활동은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협력과 지역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본다.
이 외에도 기존의 참여하지 않는 이름뿐인 모든 회원들은 배제하고 식사봉사, 환우미용봉사, 자동화기기(무인발권기)교육, 노인공경 차원의
음료 및 간식나눔, 식염포도당나눔 과 기본무료교육(한글,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환경정화/미화활동, 집 수리봉사, 등을 기존의 몇 안되던 회원끼리 해 오다 이번에 재 편성 한 새로운 회원들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지난 1기 파랑봉사회의 간부임원중 누구나 인정할 만큼
재력과 인맥도 있으면서 약속한 기부동참 및 회비 납부는 단 한번도 하지않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여 지역사회에 분란을 야기하는 모 한우집 대표 (전 파랑봉사회 명예회장) B씨 등을 파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어느 지역에나 몇명 있는 그런 사람 중 나이 많다고 모두 어른은 아니고, 미꾸라지 몇 마리는 항상 물을 흐린다며, 좋은 사람들이 그런 나쁜 사람의 언행에 선동될까 마음이 아프다 전했다.
김 대표는 남을 탓하는 것 은 쉽고 본인이 당장 스스로 위안삼기 좋으나 그럴 시간에 본인을 성찰하고 더 채찍질 하고 한번 더 반성하면 생각과 방향성이 달라지고 그것은 마음어린 행동이 되니, 행동에 마음이 담기면 감동을 주고, 감동은 함께하는 사람을 만들고, 혼자보다 둘이 둘 보다 여럿이 함께하다 보면, 화순이 더 좋은 지역사회가 될 거라며 웃어보였다.
개인의 안녕과 나만 아니면 되 라는 유행어가 기본인 것 처럼 자리잡혀진 대부분의 치열하고 냉혹한 도시와는 다르게 화순군의 화목하고 순한 사람들이 별 문제없이 잘 살아가고 있는것에 늘 감사한다 전하며 김대표는 마지막 지역자랑을 늘어놓았다.
특히 타 시군보다 화순군의 재해. 재난 안전사고가 적은것은 항상 “정도와 바름” 을 강조하는 본 지역의 훌륭한 정치인이라 평가되는 3선 국회의원(신정훈) 행안위위원장의 지역애 넘치는 주민대상 강연과 소통,
그리고 아무리 과해도 넘치지 않는 예방차원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는 화순군수 (구복규) 이하 관계자들과 화순소방, 화순경찰서, 이하 방범대를 비롯 많은 민간단체들이 너, 나 할것 없이 지역과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선한 영향력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타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화순만의 향토문화 에서 나오는것 같다고
파랑봉사회 대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