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민선 8기 ‘소외 없는 행복한 복지화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이고 촘촘한 지원으로 군민 복지를 실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 복지의 핵심은 ▲노인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정책 확대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5대 추진과제와 12개 중점 추진사업이 핵심이다.
‘노인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은 ▲노인일자리 4개 분야 17개 사업 운영 ▲노인복지시설 70개소·경로당 440개소·나드리노인복지관 운영 ▲기초연금 지급·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지원·저소득층 어르신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내 경로당은 지난 2년 동안 입식 식탁 제공(394개소, 639개)과 안전 손잡이 설치(292개소, 696개), 올해에는 전기 안전 점검 및 누전차단기 교체(200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다.
‘행복한 삶을 위한 여성정책 확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민ㆍ관 협력을 위한 군민참여단 3기(33명)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222세대 지원, 84세대에 대한 아이돌봄지원사업 추진, 여성 취업활동 지원, 여성능력개발 훈련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취업자 대상 사후관리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군 직영 체제인 화순여성일하기센터는 구인·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경력단절 여성 1,800여 명을 취업과 연계하였다.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아동친화도시 아동청소년의회 운영, 청소년 교육ㆍ놀이ㆍ문화 공간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여성청소년 건강한 성장 및 기본권 보장,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추진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1개소)과 지역아동센터(16개소) 운영 지원, 다 함께 돌봄 센터(2개소)와 드림스타트(1개소) 운영, 아동급식 지원, 그림책도서관(1개소) 운영,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및 아동보호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9월 개관하여 7월 현재 9,935명의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였고, 85% 이상의 청소년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부모급여(영아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및 어린이집 운영비 등 지원 ▲화순형 24시간 양육돌봄제(2개소)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추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료(28개소) 지원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군수 공약사항인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2개소를 운영하여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질병 등으로 인한 긴급보육이 필요할 시 시간 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은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 방문 상담, 결혼이민자 초기입국자 및 가족센터 미이용자 멘토링 사업, 소수국가 3개국(태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여성 통역사 위촉 ▲질 높은 가족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모든 군민이 누리는 복지 화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도 우리 군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