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6일 청년들의 구직 활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던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성황리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원 분야 확대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세무회계,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등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을 추가하고,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아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 때문에 예상인원인 100명을 훌쩍 넘은 212명의 청년이 참여해 사업비(1,000만 원)가 조기 소진되었고, 원래 12월 20일까지인 사업 기간보다 5개월 빠른 15일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화순군은 청년이 동등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