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4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추가모

편집국장_김현수

화순 군청사 전경
화순 군청사 전경-화순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되었다. 올해 총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해 주는 정부 사업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으로 기본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으며, 예방교육과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특수건강 검진은 화순성심병원에서 진행되며 1인당 22만 원의 검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짝수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24년1월1일 기준, ’54.1.1.~‘73.12.31. 기간 출생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통해 농작업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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