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7월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표창대상자, 이양면 이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 시청, 표창 전수 및 수여, 직원 5분 스피치 발표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출연한 ‘화순어때’ 영상과 민선 8기 2주년 기념영상은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미래의 희망찬 화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저소득층 가구에 10년간 기부하여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한 박재완 ㈜한영타이어 대표가 도지사 표창, 사회복지과 하선자 팀장, 기획감사실 배정아 주무관이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이달의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은 최시규 예비군 화순1읍대장, 정명희 화순군청 배드민턴 감독, 문혜원 농협은행 화순군청 출장소 과장, 양이원 한천면 가암1리 이장, 양길종 이양면 용반리 이장, 박종하 능주면 백암2리 이장, 하형수 이서면 야사1리 이장, 오병완 사평면 내1리 이장, 박종명 도곡면 의용소방대장, 김종녀 백아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 모범공무원 5명▲ 친절봉사상 3명 ▲ 군정발전숨은유공 9명 등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청사진을 토대로 완성된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는 화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짧은 시간에 놀라운 성과를 일궈낸 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반기 성과는 뒤로 하고, 남은 기간 인구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20년 앞서나가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민과의 소통강화와 직원 능력 개발을 위한 5분 스피치 시간에는 지역경제과 나경범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기범 난산업화 TF팀장, 이양면 김정훈 주무관이 ‘지역경제 성장동력 화순 산업단지’, ‘난 누구인가?’, ‘어서 와!’, ‘이양은 처음이지?’ 순으로 발표에 나서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화순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여 직원과 참관단체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