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6월까지 13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26일 전했다.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는 건축·개발행위·환경 인허가 안내 및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담당 팀장의 읍면 방문 홍보와 개별 상담 ▲건축사·개발업체 간담회 실시 ▲매월 인허가 공무원 직무역량 교육 등을 통해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로 군민의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인허가 정보가 담긴 책자 700부를 제작·배부하여 인허가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상반기에는 담당 팀장들이 13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안내와 맞춤 상담을 제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4일 실시한 직무역량 교육에서는 하반기 진행할 인허가 안내 서비스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3차례 실시한 건축사·개발업체 간담회에서 언급된 행정 절차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 논의와 청렴한 인허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스스로 신속·공정한 인허가 처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 A씨는 “화순군의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인허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군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는 적극 행정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허가 안내 서비스를 통해 인허가 궁금증 해소와 신속한 민원 해결로 군민이 만족할 때 보람을 느낀다”라며, “하반기에도 인허가로 인한 불편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