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국정감사 제주 현장시찰…“에너지 전환 가능성 확인”

편집국장 김현수

▼ 여야 의원들과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시설 등 주요 현장 방문

▼ 태양광·그린수소·풍력발전 운영 실태 점검…“현장 성과가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져야”

출처_신정훈의원 sns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지난 20일 국정감사 일정으로 제주지역 주요 에너지 시설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폈다.

이번 현장시찰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주거 분야의 에너지 자립 모델부터 전력 저장시설, 그린수소 생산기지, 풍력발전 통합관제시설까지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을 점검했다.

시찰단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히트펌프를 도입한 ‘에코패밀리하우스’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자립을 연계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요에 따라 공급하는 북촌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소를 찾아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활용을 위한 전력 저장 기술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에너지 정책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주에너지누리마당을 방문한 데 이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행원 그린수소 생산기지에서 청정에너지 생산체계와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80기의 풍력발전기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두산윈드파워센터를 찾아 풍력발전 설비의 통합 운영과 관리체계를 살펴봤다.

이번 시찰은 재생에너지의 생산뿐 아니라 저장과 활용, 시설 운영에 이르는 에너지 전환의 전반적인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 의원은 현장시찰을 마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부터 전력 저장, 청정에너지 생산과 운영까지 우리 삶과 산업에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해 가는 제주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여야 의원들이 정당을 떠나 현안을 함께 살피고 의견을 나눈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신 의원은 “무엇보다 뜻깊었던 것은 여야가 한마음으로 웃으며 함께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는 진지하게 정책을 살피고, 차담 자리에서는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정치가 지녀야 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제주에서 나눈 웃음과 공감이 국회에서의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가능성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