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홍 화순군의원이 화순사랑상품권의 반복적인 조기 소진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 추진에 나섰다.
강 의원은 최근 화순읍 중심 상권을 직접 돌며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에 필요한 상인 동의와 서명을 받는 등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화순읍에서는 우체국 사거리 중앙로 일대 100여 개 상가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강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범위를 화순읍 중심지역 930여 개 상점으로 확대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크게 늘어나면서 화순사랑상품권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순사랑상품권은 높은 수요에 비해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매달 조기에 소진되면서 상품권을 구매하지 못한 군민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강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강 의원은 한정된 예산만으로 화순사랑상품권 공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을 위해서는 해당 상인들의 동의와 서명 등 관련 절차가 필요한 만큼 강 의원은 직접 상가를 찾아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강 의원은 이 과정에서 여름휴가도 취소하고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며 동의서와 서명을 받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재홍 의원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은 탁상공론이 아니라 주민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곳에 가서 현장의 답을 찾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소상공인 모두의 동의를 얻어 화순의 골목상권이 활기차게 숨 쉴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군민 여러분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며 “늘 군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