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이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9기 군민주권시대 4가지 약속’을 공식 발표하고, 소통·투명·통합·실용을 핵심 가치로 한 군정 운영에 나선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오늘 열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를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화순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5대 군정 전략과 세부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임 군수는 “민선 9기의 최우선 가치는 군민의 행복과 화순의 밝은 미래”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선 화순군은 행정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군민과 함께 결정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행정 ▲세금 낭비 없는 건전한 재정 운영 ▲분열과 반복을 넘어선 대통합 행정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미래를 위한 실질적 결정 등 ‘군민주권시대 4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군정 목표는 ‘군민이 주인되는 참여행정’이다.

화순군은 군수 직통 문자전용 번호(010-9893-5127)를 운영해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을 접수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3일 이내 최종 답변을 제공하는 소통 행정을 추진한다.
또 읍·면 주민자치회에 주민참여예산 실무심의권을 부여하고 주민총회를 통한 숙원사업 우선순위 결정제를 도입해 주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는 자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인 ‘미래로 가는 혁신경제’ 분야에서는 바이오 산업과 교통, 재난안전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를 조기 완공해 우수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첨단의약품 면역치료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군과 병원,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 실증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주~화순 광역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소태역~너릿재~화순읍~전남대병원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자연재해 위험지역 예측 플랫폼과 실시간 침수 감지 시스템, 마을단위 재난경보시설을 확충해 스마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인 ‘치유와 감동의 문화관광’에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꽃강길과 남산공원, 동구리 호수공원, 수만리 철쭉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스토리형 축제를 개최하고 셔틀버스 운영과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또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숙박시설인 스포츠빌리지를 조성해 관광객이 머무는 체류형 관광 기반도 구축한다.
네 번째 전략인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에서는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마을주치의와 경로당 순회진료를 확대하고 약물복용 상담과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운영해 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해 화순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섯 번째 전략인 ‘첨단 혁신을 통한 희망농촌’에서는 스마트농업과 농촌 인력 지원에 나선다.
원예작물 스마트팜과 ICT 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B2B 유통과 온라인 마케팅, 공동구매를 활성화해 농가 소득 증대를 추진한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개보수와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비용을 지원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임지락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최우선 가치는 오직 군민의 행복과 화순의 밝은 미래에 있다”며 “약속드린 4가지 원칙과 5대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