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홍 화순군의원 후보 개소식 ‘인산인해’…재선 열기 후끈

편집국장 김현수

▼ “화순의 미래 맡길 사람” 의정활동 영상·정치권 축사 이어져…지지자 환호 쏟아져

▼ 지지자 운집 속 개소식 성료…지역정가 “대중적 지지 확인”

더불어민주당 강재홍 화순군의원 후보가 16일 화순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장은 군수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지지자와 주민들로 가득 메워졌고, 참석자들은 “강재홍!”, “재선 필승!”을 연호하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사회자는 “6월 3일 지방선거까지 이제 18일 남았다”며 “화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라고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우리 편은 강재홍!”, “정답은 강재홍!” 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 분위기를 가장 뭉클하게 만든 순간은 강 후보의 부친 강일엽 씨의 인사말이었다.

화순광업소에서 43년간 근무한 강일엽 씨는 “43년 동안 광업소에서 찾은 보석은 석탄이었고, 70년 넘는 세월 속에서 얻은 또 하나의 보물은 바로 진심이었다”며 “진심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울먹였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아들이 언제 들어오는지도 모를 만큼 군민 곁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대견했다”며 “우리 재홍이가 화려한 말이나 거짓 없이 진심으로 일할 사람이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화순의 주인인 여러분이 우리 재홍이 손을 한 번 더 꼭 잡아달라. 반드시 화순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일할 것”이라고 호소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강 후보는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했고, 가족들은 참석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 후보의 지난 4년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교통 개선, 주민 민원 해결, 청년 지원 정책 추진 과정과 함께 현장을 직접 뛰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강 후보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영상 축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는 “강재홍 후보는 누구보다 주민 곁에서 뛰는 사람”이라며 “화순의 미래를 열어갈 든든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강재홍 후보는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화순군체육회 이사 등을 거치며 전문성과 실력을 입증했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는 단순히 공간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더 큰 책임과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가 필요하다. 강재홍 후보가 지역의 든든한 일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 축사도 열기를 더했다.

임지락 화순군수 후보는 “오늘 개소식은 군수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웠다”며 “강재홍 후보는 지난 4년간 누구보다 성실하고 진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현장을 발로 뛰고 공부하는 의원이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화순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젊은 인재”라고 강조했다.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도 “강 후보는 진정성과 낮은 자세를 갖춘 정치인”이라며 “주민과 함께 성장할 사람”이라고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강재홍 후보는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후보는 “저는 큰 권력도, 가진 재산도 없는 사람이다. 다만 군민 여러분과 맺어온 인연만큼은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며 걸어왔다”며 “지난 4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까지 찾아다니며 화순 발전을 위해 뛰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서울 버스 노선 개설, 초·중·고생 100원 버스 정책,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의정 성과를 설명하며 “정치는 눈가림식이 아니라 기초부터 튼튼하게 쌓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들이 돌아오는 화순, 기업이 살아나는 화순을 만들겠다”며 “우량기업 유치와 소상공인 지원, 교통환경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순~인천공항 버스 노선과 광역 교통망 확대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여수·순천 방면 버스 노선 확대와 남평·나주 노선 신설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 후보는 “정치는 높은 곳이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것”이라며 “군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가족과 밥 먹은 날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앞으로 4년 더 기회를 준다면 화순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들고 “우리 편은 강재홍!”, “정답은 강재홍!”을 외치며 필승 퍼포먼스를 펼쳤고,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강재홍 후보의 대중적 지지세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