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이재태 전남도의원이 태양광 에너지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에너지연금’ 구상을 제시했다.
이재태 의원은 최근 입장을 통해 1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기반 ‘골든 서클(Golden Circle)’ 구축 계획을 밝히고, 이를 통해 연간 약 2,500억 원 규모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에너지 산업이 지역에 집적돼 있음에도 시민 체감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며 “에너지 생산의 성과가 시민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시민 참여형 발전 모델이다. 유휴지와 저활용 토지를 활용해 태양광 단지를 조성하고, 사업 재원은 시민 참여형 공공펀드를 통해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환원하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발전 수익을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는 지급된 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태 의원은 “에너지 자원을 지역의 공공 자산으로 활용하고, 그 수익이 시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