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아이들 곁 지킨 14년…윤영민, 현장에서 보여준 ‘화순 사랑’

편집국장 김현수

▼ 조용히 이어진 14년…등굣길과 밥상 위의 따뜻한 동행

윤영민 화순군수 출마예정자

화순군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한 부부의 활동이 주민들 사이에서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윤영민 화순군수 출마예정자는 화순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돕는 교통안전 봉사를 오랜 기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등교 시간마다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는 모습은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익숙한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봉사활동을 10여 년 넘게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지며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은 날에도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명 ‘신호등 아저씨’로 불리는 윤 예정자는 봉사 과정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던 아이들이 어느덧 대학생, 직장인, 군인 등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다시 찾아오기도 한다며 “별다른 사고 없이 잘 자라준 화순의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윤 예정자의 배우자인 이지선 씨 역시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 씨는 화순읍 나드리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복지관 관계자와 주민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하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부부가 함께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이어가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들 부부의 활동을 일상 속에서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사례로 바라보고 있다.

한 주민은 “한 사람의 봉사도 쉽지 않은데 부부가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특별한 홍보 없이 이어져 온 이들의 봉사활동은 어린이 안전과 노인 복지라는 생활 밀착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