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자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신정훈은 16일 개인SNS를 통해 “계통연금 제도를 도입해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재생에너지는 생산을 넘어 산업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도권과 국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정부가 최근 전국 7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지정하고, 전남 신안 해상풍력 단지를 확대 지정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인천·전남·전북 등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는 신안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진도 해역에서도 총 3.6G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에너지 안보는 곧 국가 경제와 국민 삶의 문제”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자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전망이 지나는 지역 주민들에게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계통연금’을 도입하겠다”며 “송전시설이 기피시설이 아닌 지역 상생형 인프라로 전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에서는 이미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이 시행되고 있다”며 “계통연금을 더해 전남·광주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남의 재생에너지와 광주의 인공지능(AI) 산업을 결합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신 위원장은 “에너지는 전남에서 만들고, AI 산업은 광주에서 키우겠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