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90 원 재생전기 ’ 파격 … 전남 · 광주 에너지 수도 化

편집 국아영

▼ RE100 산단 4 곳 조성 · 햇빛마을 ‘ 에너지 4 대 전략 ’ 발표

▼ ' 전남광주 에너지공사 ’ 설립 및 1 조 원 투자, 산업 · 일자리 · 소득 잇는 ‘ 전남광주형 에너지 벨트 ’ 구축

지난 3월3일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인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kWh 당 90 원 초저가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등 , 전남 · 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 에너지 산업 전략 ’ 을 공식 발표했다 .

신 위원장은 “ 과거에는 항만과 교통망이 산업 입지를 결정했다면 , 이제는 전력 가격과 에너지 공급 구조가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 라며 , “ 대한민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가진 전남 · 광주가 이 강점을 활용해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전남광주형 에너지 4 대 전략 

1. ‘ 전남광주 에너지공사 ’ 설립 및 1 조 원 투자

재생에너지의 생산부터 공급 , 산업 수요를 통합 설계 · 관리하는 ‘ 전남광주 에너지공사 ’ 를 설립한다 . 단순히 전력을 판매하는 기관을 넘어 공공 에너지 플랫폼으로서 약 1 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 지역이 에너지 산업의 이익을 직접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2. kWh 당 90 원 전기 공급 … RE100 산업단지 4 곳 조성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 )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약 100 만 평 규모의 RE100 전용 산업단지 4 곳을 조성한다 . 에너지공사와 기업 간 직접 거래 방식을 통해 kWh 당 90 원 수준의 파격적인 저가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 산단 한 곳당 1,000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

3. ‘ 햇빛소득마을 ’ 1,000 개 조성으로 주민 소득 증대

1 조 원 규모의 녹색금융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과 결합한 ‘ 햇빛소득마을 ’ 1,000 개를 조성한다 . 그동안 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겪어온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모델을 도입한다 . 마을 단위 3MW 규모 발전소를 구축하고 연 1.75% 저리 융자를 지원해 , 주민들이 월 평균 약 15 만 원의 안정적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4. 남부권 수소 산업벨트 및 기술연구소 구축

전남의 특화 자원을 연결하는 수소 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한다 . 영광 ( 원전 ), 신안 · 해남 ( 재생에너지 ), 목포 ( 조선 ), 여수 ( 석유화학 ), 광양 ( 철강 ) 을 잇는 수소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 ‘ 전남광주 수소기술연구소 ’ 를 설립해 국가 수준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

신 위원장은 “ 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환경 정책이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 , 지역 경제의 판을 바꾸는 핵심 전략 ” 이라며 , “ 이미 구축된 광주 · 전남 공동혁신도시와 한국에너지공대 위에 AI· 반도체 · 데이터 산업을 결합해 전남 · 광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겠다 ” 는 포부를 밝혔다 .

끝으로 신 후보는 “ 햇빛소득마을에서 시작된 에너지 전환이 RE100 산단과 수소 산업으로 이어질 때 우리 지역은 스스로 성장하는 경제 구조를 갖게 될 것 ”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