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화순군이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郡)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에 포함된 곳은 화순군이 유일해, 전국 군 단위 사실상 1위를 기록한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광역 부문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초 부문에서는 아산시·화순군·관악구가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세부적으로는 △혁신활동 참여와 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및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 추진 성과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 평가단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를 병행해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화순군은 혁신 추진체계 구축과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 군민 체감 성과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 활동 참여 확대와 성과 확산 노력, 내부 행정 효율화 등 전반적인 혁신 기반이 균형 있게 작동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구체적인 항목별 점수는 공개 자료상 확인되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최우수 및 우수 기관에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이번 평가에서 발굴된 우수 혁신 사례를 전국 지방정부에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자문과 혁신 멘토링,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방행정 전반의 혁신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