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해 “통합의 큰 그릇에 분권과 균형의 가치를 담은 역사적 합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신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경제·행정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로 하고, 청사 운영은 동부권·무안·광주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이 핵심이다.
신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오랜 갈등의 고리를 끊고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산물”이라며, 대승적 결단을 내린 전남·광주 국회의원들과 전남도지사, 광주시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컸던 명칭과 청사 문제에 대해 “어느 한쪽의 일방적 양보가 아닌, ‘전남광주특별시’라는 명칭과 3개 청사의 균형 운영이라는 합리적 절충점을 찾아낸 모범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통합 합의가 가져올 기대 효과로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지방소멸 극복과 수도권 일극 체제 대응 ▲동부권을 포함한 소외 없는 균형 발전 ▲행정 효율화로 확보된 자원의 복지·인재양성·미래산업 투자 환원을 꼽았다.
이어 “이제 중요한 것은 합의를 토대로 세부 실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일”이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통합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도민 모두가 통합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위원장은 “‘전남광주특별시’의 힘찬 앞날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