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은경) 회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보육의 핵심 주체인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 냉난방비 지원 ▲ 어린이집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한 대체인력 확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며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보육현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오늘 논의된 안건들은 정책적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