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산 공공비축미 수매 시작…이재태 의원, 동강면 현장서 농민 목소리 청취

편집국장 김현수

▼ “벼 포대마다 담긴 농민의 땀, 정책으로 보답”

▼ 잦은 재해·생산비 부담에도 꿋꿋이…현장서 답을 찾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현장을 찾은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나주,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나주3, 더불어민주당)은, 나주 동강면에서 시작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 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이 의원은 “올해 수확한 벼를 포대에 담아 내놓은 농민들의 얼굴에는 풍요로움보다 걱정이 함께 묻어 있다”며, “잦은 재해와 생산비 상승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농민들의 땀은 여전히 고귀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벼 한 톨, 곡식 한 줌에는 농민의 한 해 노력이 담겨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밀히 살피고, 농민의 땀을 보람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더 자주 현장에 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동강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나주 전역에서 진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다.

이재태 의원은 평소에도 농산어촌 교육과 지역농업 지원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인물로, 최근 도의회에서도 농업재해 보상 확대와 생산비 절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