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영일)는 지난 23일과 25일 저녁, 화순읍 이장협의회장과 번영회장, 화순읍 지구대장, 역전파출소장 등과 함께 방범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간담회 및 합동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가로등·보안등 점등 상태를 점검하고, 유동 인구가 많거나 방범 시설이 부족한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용호 화순읍이장협의회장은 “자율·역전 방범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이병규 읍 번영회장은 “생업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박우영 화순읍 지구대장은 “방범대의 활동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영일 화순읍장은 “기관·단체장과 함께한 이번 순찰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방범대 활동의 어려움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읍 자율·역전 방범대는 9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3회 야간 방범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 각종 행사 교통질서 계도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