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광주 동구 혁신 어벤져스 교류 추진

편집 국아영

▼ 청년 공직자 간 소통 강화로 MZ세대 중심 혁신 시너지 창출 기대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와 광주 동구 혁신 어벤져스가 1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교류 행사 후, 찍은 단체 기념사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광주 동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조직문화 혁신 및 혁신성과 창출을 위한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동구 혁신 어벤져스 간 교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사이 출생)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군정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교류는 양 지자체 간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혁신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개최되었다.

두 기관은 ▲불합리한 관행 타파 ▲일과 생활의 조화 추진 ▲구성원 간 관계 개선 등 조직문화 관련 과제를 두고 의견을 나누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류는 청년 공직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조직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MZ세대 공직자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