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 조합원대학 2기, 농협 이념·사업 활성화 교육 참여

편집국장 김현수

▼ “화순농협은 희망이다!” 외침으로 시작… 주인의식 다진 조합원대학 2기생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 조합원대학 2기 교육생

화순농협(조합장 조준성)은 지난 9월 16일 경기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조합원대학 2기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협 이념교육과 조합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의 설립 목적과 가치, 협동조합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비롯해 조합원 권익 증진과 농협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학습과 토론이 병행되며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국찬 농협 안성교육원장은 “농협의 힘은 조합원에게서 나오며, 올바른 이념과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의 본질을 실현할 수 있다”며 “화순농협 조합원대학과 같은 교육 과정이 지역 농업을 지키고 농협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대학은 화순농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농업과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순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대학을 운영하며 조합원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농협 본연의 역할과 사업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천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