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 임탁진 사무국장, 농어촌기본소득 지지 “농촌과 취약계층 모두 함께 살아야”

편집국장 김현수

▼ 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 사무국장, 화순 장애인 권익 신장 활동 이어 사회적 지지 확대

▼ 인구소멸·행정비용 절감·지역경제 회복 동시 달성

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 사무국장

12일 국회 앞에서 열린 농어촌기본소득법추진연대 출범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농민·어민·청년 귀농인 등 500여 명이 모여 농어촌의 미래를 논의했다. 자리에는 임탁진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위 사무국장도 함께했다.

임탁진 사무국장은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농어촌기본소득법 추진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농어촌기본소득법은 단순히 ‘돈 나눠주기’가 아니라 △인구소멸 위기 대응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보상 △지역경제 선순환 △행정비용 절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국민 기본소득으로 가는 정책 실험이라는 복합적 필요성 때문에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어촌기본소득법추진연대 출범식, 전국 농민·어민·청년들과 함께 신정훈의원,용혜인의원

이번 법안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과 용혜인 의원(기본소득당)이 대표 발의했다. 두 의원은 모든 읍·면 주민에게 월 30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탁진 사무국장은 평소 화순군의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일반인 시절에도 장애인의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도 많은 장애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농촌과 취약계층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