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군 동복면이 한국 춘란재배 기술 발전과 저변 확대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20일 동복난우회가 추진한 춘란재배 하우스 개소식이 동복면 한천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라남도 의원, 배용일 화순 난 연합회장, 양용숙 동복면 난우회 회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춘란 애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동복 난실은 면 단위에서는 동면 난실에 이어 두 번째로, 기존 비닐하우스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336㎡ 규모의 단동형 비닐하우스로 조성됐다.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8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준공했다.

앞으로 이 난실은 동복난우회 회원들의 춘란 재배와 품종 관리, 교류 공간으로 활용되며, 화순군이 추진하는 춘란 산업 전략의 핵심 거점 중 하나로 기능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회원들이 건강한 취미활동을 넘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심해 주길 바란다”며 “춘란의 가치를 높여 신소득 창출과 함께 화순 농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