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화순군지회(전남연합회장 임정심, 지회장 주미경)는 어르신들의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소비생활을 돕기 위한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 18일 삼천리4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교육이 열렸으며, 이어 19일에는 한천면 모산리 마을회관에서 46명의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세 번째 교육은 오는 28일 화순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보이스피싱‧스미싱), 건강식품 허위·과장 광고, 물품·의료기·홍보관 관련 피해, 상조서비스 및 전화권유판매, 다단계와 투자자문 권유 등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주미경 지회장은 “고령층은 각종 유인 판매와 금융 사기에 노출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