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6월 20일 화순아이샘터 어린이집 원생 41명과 인솔교사를 의회로 초청해 본회의장과 의회 시설을 견학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원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 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강재홍 의원의 따뜻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강 의원이 이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 견학이 끝난 뒤 원생들은 두 조로 나뉘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한 조는 일일 의장이 되어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려보며 회의 진행을 체험했고, 다른 한 조는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직접 의사봉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의회의 기능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강재홍 의원은 “화순군의회를 찾아준 아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의 체험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 견학은 어린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화순군의회를 지역사회에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