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월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화순군 이장협의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순군 354개 마을 이장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본 행사는 전국 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최용호)가 주관하였으며, 관내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애향심 고취, 이장·가족·주민 간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과 함께 읍·면 이장협의회의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 29명에게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표창이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읍·면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이어져 이장과 군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펼쳐졌다.
최용호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장 간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이장님들의 헌신은 ‘소통 행정, 현장 군정, 새로운 화순’ 실현의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