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하니움 실내 체육관과 이용대체육관에서 ‘2025년 화순군체육회장배 및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김순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출전하여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
22일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호범 화순 부군수, 조명순 군의원, 류종옥 군의원과 임지락 도의원, 정형찬 화순군 체육회장,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는 개회식에서 “이번 대회 동안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개미산 전망대, 꽃강길 음악분수, 남산 빛 공원도 한 번 방문하셔서 화순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배드민턴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2일 꽃강길 일원에서 개최된 맹환금배 걷기 대회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여 푸짐한 경품 추첨과 함께 지역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에 활력을 더하며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