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0회 졸업생을 배출한 금호고 총동문회(회장 김성은)는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를 운영하며 2025년 1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돌며 동문 간의 유대 도모와 동문 개개인의 건강을 추구하고, 해당 지역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3월에는 금호고 화순동문회(회장 장인영) 등 30여 명이 화순지역을 찾았다.
화순군청에서 만연사를 탐방하고 화순읍 꽃강길 → 지석강 뚝방길 → 능주 영벽정 까지 총 25km를 걸으며 화순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겼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앞서 화순군 드림스타트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번 행사애 의미를 더욱 빛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우리 화순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준 금호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동문회 임용철총무는
그간 더불어민주당 홍보분야 당직또한 열심히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젔으며, 화순군 방범대등등 지역민을위한 봉사에도 열심히였다고 전해진다. 이번 행사 전체안내를 맡기도 했다고,
“꽃강길, 고인돌 유적지, 운주사 등 화순의 아름다운 경관지를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유채꽃이 만발한 꽃강길에 다시 한번 오고 싶다 는 동문들의 소감에 1박2일의 화순을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지난 3년 전, 금호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15대 회장 김영삼)는 ‘국토종주 또박단’(단장 이국행)을 결성하였으며, 2022년 2월 임진각을 출발하여 매월 셋째 주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함께 걸었다. 최종 목적지인 해남 땅끝 구간에는 83명이 참여하였으며 2023년 9월까지 2년 동안 누적 참여 인원 504명, 총 704.7km를 걸었었다.
국토종단 또박단은 2년 동안 걸어 내려오면서 안양, 평택, 공주, 익산, 정읍, 장성, 광주, 나주, 해남군청까지 이웃돕기 쌀 700kg씩을 전달하여 총 7톤의 또박단 사랑의 쌀을 기부하였다. 국토종주 또박단이 각 지역에 쌀 700kg씩을 기부한 의미는 임진각에서 해남 땅끝까지 또박단이 걸었던 거리인 700km를 상징했다고 밝혔다.
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 김성은 회장(금호고 10회)은 “금호 또박단이 걷는 목적은 우리 금호가 걷는 동안에 전국적으로 동문 유대를 도모하고, 사회적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개인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