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방자치경영대상 ‘3년 연속’ 종합 대상 수상

편집국장 김현수

▼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보건·복지 등 5개 부문에서 우수 성과 인정

구복규 화순군수가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시상식에서 수상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순군이 수상한 상장
화순군이 수상한 상장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광주 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제16회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남일보가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와 전남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화순군은 2021년 최초 종합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이후인 2023년부터는 3년 연속 종합대상 영예를 안아 종합대상 수상으로만 총 4회째다.

종합대상은 7개 평가 부문 중 5개 이상의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인정됐을 때 주어지는 상이다. 따라서 화순군의 이번 수상도 다양한 정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그 성과를 두루 인정받은 것이다.

화순군은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총 5개

분야에 응모했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군수와 청년과의 대화’, ‘주민자체회 추진체계 구축’, ‘외국 출신 공무원 통역 서비스 운영’, ‘민원전문상담제 운영’ 등

▲창의·혁신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전국 최대 ‘화순파크골프장 조성’ 등

▲보건·복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찾아가는 마을주치의·문화주치의 운영’,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전남 최초 ‘1천원 돌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화순 사평빨래방 운영’ 등

▲경제활성화 부문에서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 지원’,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100개 우수 중소기업 지원’ 등

▲안전·환경 부문에서는 ‘야간당직제도 폐지 및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재활용 동네 마당 설치’ 등의 정책사례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방 소멸 위기에서 화순군의 인구정책과 지역경제 진흥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올해도 화순만의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1등 지자체로 발전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